메가인포에셋, 법인영업 신흥 강자로 부상...법인조직 벌써 700명 설립 5년 차를 맞은 메가인포에셋(대표 박용현)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메가인포에셋은 5월 기준 사상 최고 월 매출을 달성했다.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2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매출은 4년 만에 16배 이상 급성장 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인 1천억원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수의 GA가 법인영업조직을 영입하고, 법인영업 선두 GA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등 법인영업 강화에 매진해 왔지만, 대부분은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법인영업 특성 때문이다.


법인영업 스킬은 단기간에 향상되지 않는다. 법인영업 조직을 영입하는 데는 더 많은 스카우트 비용이 필요하고, 세무, 노무, 재무관리 등 전문가 조직과의 협업도 요구된다. 이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고, 투자 대비 성과를 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중도 포기하거나 소규모로 법인영업 조직을 운영하는 GA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부 GA는 전통적인 법인영업에서 벗어나 정책자금 영업, 패밀리슈랑스 등 유사법인영업으로 전환하기도 한다.


메가인포에셋 또한 초창기 패밀리슈랑스로 법인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발전을 거듭하며 최근에는 독자적인 법인영업 체계를 구축하고 세무, 노무, 법률, 특허, 인증, 조달 등 다양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영 컨설팅 부문에서 전문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이는 박용현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메가인포에셋 창업자인 박 대표는 컨설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법인영업 체계와 교육 시스템 등을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자적으로 구축한 법인영업 교육 시스템을 신규 조직에 도입한 결과, 정착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는 것이 내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메가인포에셋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종합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금융 시스템(MITS)’도 법인영업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효율성 높은 양질의 DB 또한 메가인포에셋의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메가인포에셋이 높은 전문성과 안정적인 지원 시스템으로 법인영업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자, 다양한 법인영업 조직들의 노크도 이어지고 있다. 메가인포에셋은 전국 17개 지점과 센터를 오픈해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메가인포에셋 박 대표는 “올해 법인영업 조직 1000명, 법인 컨설턴트 500여명 추가 확보와 함께 10개 이상의 전국 핵심 거점 추가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법인영업 시장에서 정상에 서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보험저널 2024-07-25
https://www.ins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