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2019년 코로나19 최초 발생 시점 이래 코로나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는 우리 몸에서 존재하고 있는 세포의 조직이 손상된 경우 원래의 기능으로 회복하게 만드는 재생 능력을 지닌 세포이며 또한 강력한 면역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다.
2020년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 게재된 ‘중간엽 줄기세포: COVID-19 치료 퍼즐의 새로운 조각’ 논문에 따르면 ‘중간엽 줄기세포는 재생인자 분비로 주목할만한 혈관 신생, 치유, 면역체계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도와 세포 사멸을 막고 면역조종 잠재력을 나타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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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연 원장 (사진=강남세란의원 제공) |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은 “NK세포(natural killer cell)는 선천성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로써 암세포를 비롯해 바이러스의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빠르고 강력하게 사멸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줄기세포 시술 시 이 NK세포의 증가가 3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 우리 몸의 면역력이 훨씬 더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전신 줄기세포 시술은 면역력 증강 외에도 노안과 탈모의 개선 및 혈관성 질환에도 효과적인 치료로 대두되고 있다”며 “해당 시술은 정맥에서 채취된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다시 우리 몸에 주입하는 데 혈액에서 채취된 줄기세포가 손상되지 않고 최대한 많은 양을 뽑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자료출처 : 메디컬투데이 2022-03-08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9200474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