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웅진프리드라이프 신임 대표이사로 문호상 전무 내정

웅진그룹이 상조 계열사인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신임 대표이사로 문호상 전무를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호상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해외마케팅 부문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금강기획 크리에이티브디렉터와 베스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거쳐 2015년 웅진프리드라이프에 합류했다. 이후 영업대표, 장례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홍보와 마케팅 이론에 정통한 그는 브랜딩 전략과 장례식장 개발, 의전 운영 등 상조사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는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승진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도와 안정적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문 내정자는 다음달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후 사장 승진 및 대표이사로 공식 부임할 예정이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웅진프리드라이프 신임 대표이사 문호상 내정자는 상조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영 감각을 갖춘 인물”이라며 “사내 신뢰가 두터운 만큼 그룹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통합 시너지와 업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